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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치앙마이 (6)
Life the Log, 삶과 여행을 기록합니다.

파타야와 치앙마이를 거쳐 내일은 마지막 여행지인 방콕으로 이사가는 날입니다. 수완나품 공항으로 가서 타이항공을 50여분 타고 40여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는 것은 체력소모가 많아서 전날에 체력을 잘 비축해 둬야해요. 아이들을 발 마사지 어른들은 오일 마사지로 피로를 달랬어요. 발마사지를 의자에 앉아 하는 곳이 처음이었는데 아이들이 엉덩이가 아팠다고 했어요. 입구에 커다란 광장은 공연 공간으로 활용하는데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소리가 울려퍼졌어요. 입구부터 늘어선 치앙마이스런 수공예품들과 화려한 조명에 눈이 즐거워졌어요. 푸드코드에서 카오소이를 먹어볼까했는데 모든 메뉴가 솔드아웃이어서 미슐랭으로 유명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이제 짐 싸는 건 어렵지 않은데 집밥을 하느라 늘어난 살..

치앙마이, 님만해님에 온 첫 날 마야몰을 가다가 발견한 한글표기 식당 '한식부페' 정직한 폰트로 쓰여진 큰 상호 게다가 한식이라니요 기획자겸 가이드인 연서곰의 예산집행 아래, 드디어, 이사온지 7일째 되는 날 가기로 했어요. 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으로 현지인들이 매우 많다는 소식에 평일이라 6시경이면 괜찮겠지 생각했어요. 입구의 한글계단을 보니 주인의 센스가 귀여워 웃음이 났어요. 식당에 들어오니 손님이.. 1층과 2층이 '현지인으로' 만석이에요. 태국은 고기, 생선 등이 기름기가 많아서 집에서 제육볶음을 했다가 느끼해서 못 먹을 정도였어요. 한식부페는 소고기는 없었지만 돼지고기, 해산물, 떡볶이, 각종 쌈야채와 반가운 김치 김치찌게, 된장찌게, 잡채, 초콜렛 타워, 아이스크림 등 다 갖추고 있었어요...

9:00 늦잠 자기 10:00 - 12:00 영어수업 15:00 페가수스 카페 17:00 선데이 마켓 19:00 마야몰 푸드코드 한식당 평소 보다 늦잠도 자고, 여유를 부리기로 한 일요일 작은 뒷마당에 바나나 나뭇잎이 반짝이고 빨래는 햇볕 냄새를 가득 담고 뽀송해지는 중이에요. 파타야는 하루 3번 빨래가 가능했는데 치앙마이는 일교차가 20도나 나서 낮은 32도 정도로 쨍하지만 아침과 저녁은 가을처럼 선선해요. 봄가을 바람막이 필수, 마야몰에 가다가 경량잠바를 입은 커플을 봤는데 부럽더라구요. 페가수스로 가는 길 짧은 거리라 두번째로 쏭테우를 탔는데 문을 닫히지않게 고정해 놔서 문이 열린 채로 달리니 조금 무서웠어요ㅜ 태국을 진정 맛보려면 뚝뚝이와 쏭테우를 타보라 하지만 쏭테우에서 나오는 매연이 따라와요...

Jing Jai Market (찡짜이 마켓)은 꼭 들려야 해요. 찡짜이 마켓은 한국의 장날처럼 토요일마다 각종 수제품과 먹거리 장이 서요. 커피위크여서 입구부터 늘어선 카페에서 여러 커피를 시음했어요. 자연이 다하는 치앙마이, 멋진 나무들 주변으로 한땀씩 수를 놓은 고급 제품들이 많아 눈이 아주 즐거워요. 색감에 반해 사려다가도 한국에 돌아가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망설이다 구입은 하지 않았어요. 카메라를 든 인파가 몰려서 누군지 궁금했는데 '태국 총리' 님을 뵈었어요 청바지 차림으로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셨어요. 주말은 오후 1시부터 마무리 분위기라고 들어서 서둘러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내 맘대로 골라 먹기, 1인팟 라왕훠거 돼지고기, 소고기, 토마토 육수 중에 1가지를 고르고 1인용 팟으로..

한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려 마야몰 근처 그랜드뷰 호텔 부페에 갔어요. 12시가 좀 지나면 점심식사 손님이 많아서 오픈 런해야 여유있게 식사할 수 있어요. 런치 부페는 11시30분 - 2시까지 234바트 (대략 한화 9천원 전후)로 가성비 최고에요. 한국인 관광객이 단체로도 오셨는데 한국의 부페를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부페에 다녀온 후 아이들은 또 라면파티를ㅜ 배 부르게 먹긴 했지만 요리마다 향신료와 묘한 맛의 다름이 있어요. 한식에 대한 그리움은 한식만이 달랠 수 있어요^^ 쇼츠일기 온가족 태국 Day14 치앙마이 님만해민 그랜드뷰 호텔부페 20240117 치앙마이 그랜드뷰 호텔 부페 해외여행 필수템 구글렌즈 치앙마이 그랜드뷰 호텔 & 컨벤션 센터 · 24 ถ. ซุป..

kkday에서 미리 예약해 둔 밴이 시간 맞추어 왔어요 파타야에서 40여분을 달려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어요. 인천공항과 같은 사람이 설계를 해서인지 태국스러움이 있으면서도 공항의 분위기가 친근한 기분이 들어요. 타이항공을 타고 50분이면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합니다. 슬리핑 트레인 혹은 이층 버스를 타려고도 생각해봤는데 비용차이가 크지 않고 노약자가 있는 가족그룹이라 비행기로 결정했어요. 서둘러 짐을 부치고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3시간 정도 여유있게 예상했는데 공항이 커서 시간이 빠듯했어요.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1층에 푸드코트 베트남 쌀국수 3,900원 맛은 익숙한 쌀국수 맛으로 좋았지만 양이 적었어요. 타이항공도 목받침을 조절할 수 있어 좋아요. 기내식은 기대하지않았지만 물과 애플파이 같은 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