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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말레이시아

[코타 한달살기] 하이 말레이시아 사피섬 투어 후기

럽레곰 2023. 1. 19. 12:00


안녕하세요. 연서곰이에요.


지금 코타 한 달 살기 중입니다.
벌써 1주일 지나 2주차네요.

 

 

 

 

사피섬 투어는 코타 입국하고 둘째 날에 했었고요.
친절하고 아리따운 나나 가이드님이 데리러 와주셨습니다.

 

 

 

숙소 로비에서 아침 8시반에 픽업 예정이라는 톡을 전날 받았어요.
시간 맞춰 내려가보니 이미 와서 기다리시고 있더라고요.

저희 일행이 8명이었고
한 곳 추가로 들러 2분을 더 태우고 제셀톤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https://youtu.be/D7f3BsKp0qQ

>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섬까지 가는 모습을 대략적으로 담아 보았어요 <


사피섬까지는 스피드보트로 대략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빨랐고요.

통통 튈 때 마다 다들 비명인지 환호성인지 구분이 안 가는 소리를 절로 질렀어요.
나나 가이드님이 모자 안 날라가게 조심하라고 하셔서 다들 꽉 붙잡은 채로요.

그리고 도착한 사피섬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https://youtu.be/3YD8uD2DPlE

> 우리가 기대하는 여행지의 섬 풍경 그 자체였어요 <

 

액티비티는 씨워킹과 패러세일링 2가지를 했습니다.
저는 씨워킹만 했고요.
씨워킹 정말이지..
👍👍👍

 

 


https://youtu.be/2EVYR46hYVY

>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


저는 무서워서 할까말까 고민 많았는데요.
폐소공포증 있는 거 아니시면 꼭 하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람이 있었어요.

 

 

https://youtu.be/8ht15qHJMFA

> 씨워킹과 패러세일링을 모두 즐긴 동생네 아들들. '개꿀잼' 이래요 <



 

https://www.youtube.com/watch?v=Ya6yow7OlMs 

> 씨워킹과 스노쿨링을 주로 즐긴 오랩네 아들. 사피섬 투어의 이모저모가 좀 더 상세히 보이네요 <

 

 

하말 스탭분들은 글 보다 실제 보면 더 친절하세요.
덕분에 너무나 편하게 투어 즐겼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생각해 볼 만한 사항]
1. 점심 뷔페가 제공되는데요. 투어 인원이 모두 모여서 한꺼번에 뜨느라 줄이 꽤 길어요. 그리고 이렇게 모든 인원이 음식을 받아가고 나면 거의 다 치워버리세요. 뷔페라기 보단 급식 같았어요

.
2. 뷔페 음식의 퀄은 기대하지 마세요.


3. 얼음이 제공되는 데요. 본인이 장이 약하다고 생각하시거나 물갈이 하는 체질이시라면 얼음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행 꽤 다니면서 한 번도 물갈이를 한 적이 없는데, 이 날 이후 오한이 들 정도로 심하게 증상을 겪었어요. 저 뿐만 아니고 같이 간 가족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속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조심하세요.

 

4. 화장실에 비누 없었어요. 민감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저는 핸드워시 따로 챙겨갔었어요.